애니메이션 아케인 속 "징크스"와 "파우더"를 그려보았습니다. "징크스"는 파우더의 어린 시절 별명으로 파우더의 실수로 인해 벤더와 친구들이 죽어버리자 언니인 바이올렛이 격분한 마음에 내뱉어버린 말에 언니에게 버림받았다고 오해한 파우더가 실코에게 키워지며 성장한 모습입니다. 오른쪽의 파우더는 에코가 마법 공학의 영향으로 다른 평행 세계로 떨어졌을 때 만난 주변 사람들을 잃지 않은 평화로운 세상의 파우더입니다.
파우더는 주변 환경에 의해 징크스가 될 수도 되지 않을 수도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왼쪽의 징크스는 아무도 없는 황폐한 곳에 징크스의 낙서들만 어지럽게 산재되어 불안한 징크스의 모습을 표현했고 오른쪽은 축제 때의 파우더로 생기있게 춤을 추는 듯한 모습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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