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주제로 반반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슬럼프에 빠진 적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저도 그런 적이 정말 많았죠. 하지만 결국 어떻게든 버텨낸 저는 4년이 넘는 시간동안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정말 힘들었음에도, 계속 넘어지면서도 일어나 다시 달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제 꿈에 부쩍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그림러분들도 다 그런 과정을 겪으며 꿈에 다가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과거에 그림을 포기하려 했던 저 자신의 모습과 달려가고 있는 현재 저의 모습을 반반 그림으로 나타내었습니다. 크로키했던 종이를 마치 레드카펫처럼 나타내어 저의 끊임없는 노력을 표현하였고, 과거에 멈춘 저와 현재 나아가는 저를 각각 흑백과 컬러로 표현하여 그림을 계속 하는 것으로 제가 저의 미래와 꿈을 알록달록하게 물들여갈 수 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그림 그리는 것이 힘들 때도 많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즐거웠던 기억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며 제가 걸어온 길을 돌아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크기 4800×2700 맞춰서 그렸는데 용량이 너무 커 업로드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일단 1280×720으로 줄여서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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