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줄곧 상상해 왔던 세계관의 한 장면을 그렸습니다. 이 세계에서는 인간을 비롯한 다양한 수인들이 함께 살아갑니다. 화면의 인간 남녀와 늑대 소년, 고양이와 카나리아 소녀는 이 세계에서의 여행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인간 남녀 둘이 시작한 여정이지만, 갈 곳 없는 소년소녀를 거두고 동료가 합류하며 가족과 같은 사이가 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지금 이들이 타고 있는 기차가 바닷속을 지나가며 바다에서 살아가는 인어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다 같이 이 세계 곳곳을 돌아보며 새로운 공기를 마시고,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고, 수많은 친구를 사귀며 계속되는 이 여행의 끝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분명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2025 연말 드로잉 공모전(한국 지역 참여자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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