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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세계관은 칸이 비어 있는 만화책에 던져진 공주같았습니다. 저는 한때 사랑을 받기 위해 산 어린아이였을뿐이였지만, 점점 커가면서 앞이 보이지 않는 어른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어른이 가까워질 수록 저는 아무 준비가 되어있지 않는 상태라 마치 어디론가 던져지는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그 감정을 공주옷을 입은 사람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비어있는 만화책은 아직 채워지지 않은 저의 미래이며 세계입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그려지지않고 어둡고 무서워 보이지만, 그 안에서는 무수히 많은 이야기가 펼쳐질 것 입니다. 책갈피를 꽂아둘 만큼 소중한 순간도 있을 것이며 메모장에 날짜를 적어 축복하고 싶은 순간도 있을 거고 그 안에서 중요한 순간엔 별표를 붙여 오래 기억하고 싶은 장면도 생겨날 것입니다. 그렇게 저의 만화는 점점 기쁨과 슬픔이 쌓여가는 두툼해진 만화책이 될것입니다. 공주의 치마 안에는 화려하게 피어있는 무수히 많은 꽃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아직 들여다보지 못한 꿈과 가능성, 그리고 희망을 상징합니다. 지금은 두려움에 울고 있어 치마 안조차 못보는 아이일 뿐이지만 점점 눈물을 그쳐 사랑으로 얼룩지며 성장하는 저는 언젠가 그 꽃들의 진가를 세상에 펼칠 것 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 이겠죠. 저의 꿈은 그림을 그리는 일이고 그것은 많은 사람들의 눈으로 전달될 것 입니다. 거기선 비난과 무서운 시선이 마치 심연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사랑으로 그 시선들을 받아들일 것 입니다. 사랑 속에서, 사랑 안에서 살아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만화책을 펼친 그 페이지에 사랑을 가득 채웠습니다. 세상이 밝지 않고 어두워도, 지금은 그 사랑조차 무섭고 숨이 막혀도, 눈물이 나와 앞을 가려도, 지금 보이는 그림처럼 어두운 현실을 저는 제 품에 있는 사랑으로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사랑은 저의 원동력이자 세계이기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랑으로 얼룩진 제 드레스가 아까워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제가 사랑을 끝까지 놓지 않으려는 저의 의지입니다. 저는 이 세계관 속에서 사랑받는 공주이자 겁이 많지만 결코 두 눈을 감지 않겠다는 의지를 지닌 존재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각자의 세계 속 공주와 왕자이지 않을까요? 앞으로 여러분들의 만화속에서 사랑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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