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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태양 그리고 어둠과 빛이라는 서로 상반되는 요소로 한쪽은 태양과 빛, 한쪽은 달과 어둠으로 작업하였습니다. 두 캐릭터들에게 부여되는 속성에 맞게 태양은 밝은 노란빛을 띄며 장식도 금색으로 그려넣었고 여유로운 몸짓과 표정을 하고있고 머리카락은 태양처럼 일렁이는 것처럼 보이도록 그렸습니다. 얼굴엔 태양 점이 있습니다.달은 어두운 보랏빛과 검정을 띄며 태양과는 사뭇 다른 표정과 초승달을 감싸고 있는 몸짓을, 장식도 금과 반대되는 은색으로 그렸습니다. 이 달 캐릭터에게 더 달이라는 요소를 넣어주고싶어서 달과 별이 일주하는 모양을 헤일로로 그렸습니다. 프레임으로 양 옆은 태양을 위아래는 달을 표현하여 그렸고 각 캐릭터에 맞게 머리맡에는 달과 태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달은 어둠속에서 더 빛나는 존재이기에 같은 어둠속에서 보이는 별들을 달았고 태양은 태양의 일렁임과 화려하고 돋보이면서도 전체적인 그림 분위기에 맞춰 고딕스러운 느낌을 내 그림이 어우러질수 있도록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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